BEFORE, 2021.

starlikedh
|2021. 10. 31. 17:43

한 번은 기록하고 넘어가고 싶었던 나의 대학생 라이프랄까.

C언어랑 C++ 배울 때 했던 학습공동체부터 책 하나 정해서 두 번 토론하고 보고서 쓰면 장학금 준대서 한 독서토론 글쓰기랑,

교내 사업단 연구팀 활동도 하고 그 덕에 유럽으로 단기연수도 갔다 와 보고 UCC팀으로 활동해서 영상도 만들어보고.

그러다가 교내보다는 다양한 학교의 사람들과 만나서 뭔가를 하고 싶어서 했던 내 첫 대외활동인 SK LOOKIE. 당시는 대학교 2학년 때다😆

 

LOOKIE는 사회와 환경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다는 뜻으로 청년 소셜 이노베이터 LOOKIE 만의 신조어라고 한다.

내가 활동할 당시에는 전통적 가치, 사회적 가치, 비즈니스 가치를 포함한 프로젝트를 팀별로 진행하는게 목적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발대식이라는 것도 해보고 전공과는 정말 다르게 비즈니스 모델링하는거 교육도 듣고 성수동 헤이그라운드 탐방도 하고 그랬던 기억이 있다.

1박2일로 군산탐방기도 하고 아이디어 회의도 하면서 이때 기획하는 거라 해야하나 그런거를 그래도 조금 디테일하게 배웠던 시간이었당✌🏻

 

그다음은 내 대학생활 제일 열심히 살았던 멋쟁이사자처럼 IT 연합동아리 활동!!

운영진으로 활동했었어서 직접 내가 면접도 보고 팀원들을 가르치면서 교육도 진행하고,

전국 연합 동아리라 몇십 개의 대학들이 모여서 하는 아이디어톤부터 하이라이트인 해커톤까지.

해커톤이란 1박 2일동안 밤샘코딩하면서 아이디어 구상하고 개발하고 하나의 서비스를 만들어보는 과정을 말하는데,

한번 하고 나면 스태프로 참가하던 참가자로 참가하던 그냥 그날은 잠만 잤던 것 같지만 하고 나면 만족도 최상이었던 시간이다.

스태프로 참가하면서는 연합해커톤 경우 적게는 몇십 명에서 몇백 명,

중앙해커톤 같은 경우 기억은 안 나는데 전국이라 거의 1000명되는 사람들이 모여서 코딩하는 현장에서,

전체 모든 일정을 컨트롤하고, 코딩하는 거 돌아다니면서 보면 더 개발을 잘하고 싶고 그런 동기부여가 진짜 많이 되었다랄까.

참가자로 참가할때는 폭풍코딩하고 오류 고치고 먹고 먹고 그러는데 혼자 개발하는게 아니라 같이 소통하고 하면서 해서 재미있다 나름ㅎㅎ

이때가 좀 개발에 재미를 느끼고 당시가 대학 3학년이라 개발자로 진로를 정하는데 조금은 확신을 가진 그럴 때라고 생각한다.

 

이제 4학년 때로 가서는 그러타...졸작...캡스톤...해야한다....ㅠㅠㅠㅠㅠ

캡스톤이 1년이라 첫 한 학기는 졸작 신청서, 작품계획서 이런 거 내고 초기 틀 잡는데라 별 어려움은 없었는데,

캡스톤 두 번째 학기이자 막학기에는 뒤늦은 슬럼프였어서 졸작하다말고 찐으로 휴학하려다가 취소했던 시기다.

아무것도 하기 시러서 졸작도 놓고 있다가,

최종 평가일 날짜 잡히자마자 이대로는 졸작땜에 졸업못할까봐 다시 코딩을 시작했던 것 같다.

그나마 이전에 동아리 활동한 거 캐리 받아서 막판에 후다다다다다다닥 구현해서 최종평가받고 무사히 졸업을 했단 말이다😶😶

그럼 여기까지 마이 대학생 라이프 스토리 끄읕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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