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면접왕이형님의 '자소서 바이블'을 챕터별로 읽으면서 정리하고 그랬던 이유이자,

자바 개념 정리하고 해커 랭크 SQL이랑 백준이나 프로그래머스 사이트에서 알고리즘 문제 풀기 시작했던 이유이지 않을까 싶다.

3월에 입사한 곳에서 수습기간을 마치고 다시 취준생으로 돌아왔었는데 처음 며칠은 그냥 정말 아무것도 안 했다.

진지하게 아예 진로를 틀어버릴까도 생각하고 부모님한테 나 회사 안 간다고 백수로 살 거라고 막 그랬었는데,

어떤 계기로 한 번만 다시 해보자라는 생각을 하게 됐고 그렇게 다시 취준생을 시작하게 된다.

7월 초부터 이력서 수정하고 이번엔 포폴도 만들고 문제 풀면서 공부하면서 다시 이력서 넣고 그러면서 보냈다.

전보다 더 하나하나 채용공고를 보면서 정확히 입사를 하게 된다면 무슨 업무를 하게 되는지도 보면서 신중히 지원했고,

약간 1~2일 1 지원 느낌으로 지원하고 있었는데 몇 군데 지원 안 한 상태에서(이때 진짜 10곳도 안넣은 상태였) 두 곳에서 서합 연락이 왔다.

한 곳은 서합하고 나서 온라인으로 인적성 보고 안내받은 면접날 회사로 가서 필기시험에 직무면접과 임원면접까지 한 번에 봤다. 

같이 면접을 봤던 분들이 다 국비교육을 들었던 분들이었고 게다가 한분은 중고신입 분이었어서 합격할 수 있을까 긴가민가 했는데,

다음날 최종 합격이라고 바로 연락받고 8월 초 입사 예정이라면서 안내 이메일도 받고 히히힣✌🏻✌🏻✌🏻

또 다른 곳은 서합하고 코테,,가 있었는데 SQL 2문제는 확실하게 결과 나오게 풀고 알고리즘 3문제는 그냥 끄적끄적했지만 코테 합격!

코테를 합격하는 날도 오긴 오는구나 해서 세상 기뻤던 날이었는데 여기는 코테 후 직무면접보고 임원면접까지는 못갔지만,

뭐 새로운 회사 하나 알아가고 면접 한번 보면서 면접 연습했다 생각해보리는게 편한 걸 알기에 그케 생각하고 넘겼다.

그럼 이만 글은 여기서 마무리하고 직장인라이프..다시..차차 적응하고 끝이 없는 공부도 해야디.